이윤지 정우 의외의 친분 /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연기자 이윤지와 정우 의외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이윤지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3일 공개한 사진에서 이윤지와 정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31일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이날 정우는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윤지와 정우는 3년 전 드라마 '민들레 가족'에서 형부와 처제로 출연한 바 있다. 시상식장으로 향하는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함께 입장하며 내내 안부인사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담소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현했다는 전언.
이윤지 정우 의외의 친분에 누리꾼들은 "의외의 인맥이다", "둘이 같이 작품해도 좋겠다", "정우 수상소감때 이윤지가 진지하게 듣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서 시아버지의 구박에도 꿋꿋한 왕광박 역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최근 '응답하라 1994'를 마친 정우는 차기작을 검토하는 중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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