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포스터 3종, 김현중-임수향-진세연 은밀한 로맨스 '기대↑'
기사입력 : 2014.01.02 오후 2:46
감격시대 포스터 3종세트 / 사진 : 레이앤모 제공

감격시대 포스터 3종세트 / 사진 : 레이앤모 제공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감각적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이하 감격시대)의 이색적인 3종 포스터가 공개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될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메인 포스터에는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세 배우가 등장한다. 얼굴에 짙은 상처를 입고 중절모를 쓴 김현중(정태 역)이 주먹을 불끈 쥐어 거친 남자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고, 그 뒤로 임수향(가야)과 진세연(옥련)이 삼각 구도를 이루며 고혹적이면서도 비밀스런 분위기를 풍긴다. 감각적인 빈티지풍의 포스터는 드라마의 스타일과 세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김갑수, 최일화, 조동혁, 김성오, 김재욱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피어 오르는 안개 사이로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한 가운데 캐릭터들의 개성이 면면히 살아있어 다양한 인물 군상들이 펼쳐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는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작품을 연상시키며 웅장한 스케일과 장중한 분위기로 '정태'라는 인물을 통해 그려질 고독한 영웅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로, 오는 15일(수)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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