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떡국 한 턱 / 사진 :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일우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커피차에 이어 갑오년 새해를 맞아 또 한 번 '황금무지개' 가족을 위한 떡국을 준비했다.

정일우는 지난 1일 신년 촬영을 보내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팀에 새해선물 겸 함께 힘내자는 의미로 90인분의 떡국을 마련해 추위에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속을 달래주었다.

정일우의 깜짝 선물에 제작진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다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떡국을 받아 한 입 먹어보고는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모두가 맛있게 떡국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정일우는 "날도 춥고, 새해도 되었는데 다들 가족들과 보내지 못하고 야외에서 고생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워 떡국을 준비하게 되었다. '황금무지개' 팀 모두가 맛있게 먹어 주셔서 감사하고, 힘내서 새해에도 즐겁게 촬영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검사 서도영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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