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 사진 : MBC 제공
미스코리아가 감성 엔딩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미스코리아'가 남다른 감성 엔딩으로 시선을 끌고있다. 여타 다른 드라마의 경우, 보통은 엔딩에서 정지 이미지를 붙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미스코리아'의 경우는 달랐다.
'미스코리아'에서는 극의 전개는 없었더라도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인물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그대로 살리는 연출을 택했다. 때문에, 다음회 예고편 영상은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감성엔딩은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엔딩은 '미스코리아' 연출을 맡고 있는 권석장 PD만의 특징으로 전작인 '파스타', '골든타임'의 경우에도 인물들의 감정선을 계속 이어나가 인상적인 엔딩을 연출했다.
이에 대해 '미스코리아' 제작진 측은 "기존에 볼 수 있는 방식보다는 신선한 방식의 엔딩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매 회 엔딩 만은 시청자들께서 드라마의 여운을 충분히 즐기고 원하는 시점에서 끝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드라마인 만큼 엔딩에서도 충분히 그 감정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에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진짜 여운이 남아서 좋아요",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완전 감성적이되요!",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예고편 없는 건 좀 안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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