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백성현, 다솜과 드디어 첫 포옹 '화해모드 조성'
기사입력 : 2013.12.27 오전 9:48
백성현 다솜 첫포옹 / 사진 :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방송 캡처

백성현 다솜 첫포옹 / 사진 :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방송 캡처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백성현이 다솜과 화해 모드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39회에서는 계약문제로 들임(다솜)을 오해했었던 현우(백성현)가 상현(곽희성)을 통해 진실을 들고 들임을 찾아 나서는데 이어 횡단보도에서 첫 포옹하는 엔딩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멀리서 다가오는 차를 보지 못한 채 빨간불인 횡단보도를 걷는 다솜을 박력있게 확잡아채며 껴안는 백성현의 모습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그동안 선보였던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으로는 애정을 품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과는 또 다른 박력 넘치는 면모로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터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팔색조 매력을 인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 장면을 통해 극 중 아웅다웅 커플로 지내온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애정 전선을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되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본 시청자들은 "성현씨!! 순해 보이는데 저런 박력 있는 모습이 숨어져 있다니!ㅎㅎ 놀랍네요", "티격태격 커플 끝나고 달달한 커플 되는 건가요~", "두사람 포옹에 제가 다 설레네요! 백성현 같은 남자친구 어디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 40회는 27일(오늘)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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