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남궁민-정가은…'디딤531'식구들의 특별한 성탄절 '따뜻함 더해요'
기사입력 : 2013.12.25 오전 9:27
디딤531 식구들의 특별한 성탄절 선물 / 사진 : '디딤531' 제공

디딤531 식구들의 특별한 성탄절 선물 / 사진 : '디딤531' 제공


'디딤531' 식구들이 뜻깊은 성탄절 선물을 전했다.


지난 23일 남궁민, 박시연, 정가은, 최성준, 오타니 료헤이, 김서라, 박지수 등의 소속사 '디딤 531'의 모든 배우들과 임직원 일동은 서울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에 삼성서울병원에서 지원한 '사랑의 쌀'과 직접 준비한 음료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날 디딤 531 배우들과 직원 30명은 각각 조를 이뤄 독거 노인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10kg씩 총 800kg의 쌀과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당일 한 자리에 모인 디딤 531 식구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앞장서서 무거운 쌀을 함께 나르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특히 드라마 촬영이 있던 배우 남궁민과 김서라도 촬영 중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디딤531의 최윤배 대표는 "매년 해 온 똑같은 송년회를 대신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자라는 뜻을 전 배우와 직원들이 기꺼이 함께 동참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와 함께 뜻 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위를 둘러보며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차차 늘려갈 것"이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궁민은 현재 김소현, 성준, 윤승아 등과 함께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촬영 중이며 이는 오는 2014년 1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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