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임유진 글래머라 외국인인줄"…과거 모습 '그럴만'
기사입력 : 2013.12.24 오전 11:02
윤태영 아내 임유진 / 사진 : tvN '택시', 청스튜디오

윤태영 아내 임유진 / 사진 : tvN '택시', 청스튜디오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과의 로맨스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윤태영은 KBS2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오빠 동생 사이로 출연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털어놓으며 "처음부터 불이 붙었던 건 아니었다. 별로 예쁜 것 같지도 않았고 관심이 안 갔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후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뒤 만났고 윤태영은 "외국 분인 줄 알았다. 점점 여자로 보이더라. 그러다 사귀게 됐는데 또 헤어졌다. 너무 무뚝뚝해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잊어야겠다고 마음 먹고 생활했는데, 2년 후 내 생일에 친구들의 연락을 받고 왔더라. 그렇게 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과거 윤태영 임유진 결혼 당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서도 그녀는 숨길수 없는 글래머러스 라인을 과시해 새삼 눈길을 끈다.


윤태영 임유진 러브스토리에 누리꾼들은 "윤태영 임유진 부부 보니 인연은 인연인가보다", "윤태영 임유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 보기 좋아요", "윤태영 임유진 보니 진짜 복받은 남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태영은 임유진과 2007년 2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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