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박서준, 훈남 캐릭터에 여심 무장해제 '매력 포텐터졌다'
기사입력 : 2013.12.24 오전 10:34
박서준 훈남 캐릭터 / 사진 : SBS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 캡처

박서준 훈남 캐릭터 / 사진 : SBS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 캡처


박서준이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7화에서 박서준은 매형 재학(지진희) 때문에 마음고생 하는 누나(김지수) 곁에서 다정한 말투와 애정 어린 눈빛으로 힘이 되어 주는 민수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또한 박서준은 매사에 누나 미경에게 깐깐하게 굴며 시집살이를 시키는 사돈 추여사(박정수)의 면박에도 굴하지 않는 예절 바르고 소신 있는 태도로 곧게 잘 자란 청년의 모습을 대변했다. 여기에 그 동안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여왔던 은영(한그루)에게 기습 고백을 하는 등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훈훈함'을 담당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박서준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은영에게만은 곁을 내주지 않았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끌리고 있습니다"라면서 은영의 옷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 주는 등 달콤하면서도 진지한 매력을 발산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방송 직후 드라마 게시판과 팬 커뮤니티 등에는 "'따말' 최고 훈남은 박서준", "진지면 진지, 로맨스면 로맨스 박서준 매력 포텐 터진 듯!", "박서준 커플 얘기만 나와도 본방 사수 예약!!"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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