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윤아, 크리스마스에 사랑 확인할까?
기사입력 : 2013.12.22 오전 10:54
'총리와나' 이범수-윤아, 크리스마스에 사랑 확인할까? / 사진 : SM C&C 제공

'총리와나' 이범수-윤아, 크리스마스에 사랑 확인할까? / 사진 : SM C&C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권율(이범수) 총리家의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아는 총리 공관 거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에 여념 없는 모습이다.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소품과 함께 윤아의 노란색 앙고라 니트가 화사한 겨울 감성을 전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도현은 불끈 쥔 두 주먹을 높이 든 채 깜찍한 율동으로 영락없는 꾸러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타 할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 반짝이 의상에 귀여운 사슴뿔 머리띠를 하고 무대 위에 서있는 모습이 앙증맞기만 하다. 이를 지켜보는 이범수와 윤아는 만면에 미소를 띄며 '아들 바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극 중 바쁜 국정 업무 탓으로 누구보다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아이들 우리-나라-만세(최수한-전민서-이도현)에게 '빵점 아빠' 소리를 들었던 권율의 감정 변화를 여실히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덕양구청에서 촬영을 했다. 이범수는 자신의 자녀 같은 아역 배우들의 모습에 시종일관 웃음꽃이 만발한 채 그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윤아 역시 아역 배우들의 재롱에 꽃미소를 발사하며 현장 가득 비타민 에너지를 뿜어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총리와나 , 이범수 , 윤아 ,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