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천이슬 양상국 / 사진 : 손담비 트위터, KBS '인간의조건' 방송 캡처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양상국과 김희철 소식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김희철은 '스트레스 없기'편에 2PM 멤버 택연과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인간의 조건'에서 양상국은 김희철에게 "손담비와 친하지 않느냐. 연예인으로 좋아했다"고 언급하자, 김희철은 바로 손담비에게 전화를 걸어 "내 여자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손담비 역시 "내 남자"라고 답해 두 사람의 사이에 수상한 기류에 대해 의심했다.
이어 김희철이 양상국과 자신, 그리고 손담비가 동갑이라고 말하자, 손담비는 "우리랑 동갑이냐? 최근에 (천이슬과)열애설 난 분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상국은 손담비에게 인사를 전하며 "팬으로서 좋아한다"고 말해 천이슬을 잊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오늘(21)일은 '2013 KBS 연예대상' 편성으로 결방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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