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동욱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 푸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중국 최고의 패션 시상식 'PC LADY & 투도우 패션 대전'에 참석해 '아시아 패션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번 패션 대전은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패션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는 PC LADY와 투도우왕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중화권 100여개 매체 및 온•오프라인 패션 매거진을 통해 보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 초청받은 이동욱은 치웨이, 밍다오, 이보이, 장량 및 유명 영화 감독 이소홍 등 현지의 셀러브리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상자 대열에 합류해 한류 스타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이날 이동욱은 밝은 갈색 톤의 헤어스타일에 옷깃과 소매에 블랙 배색 포인트가 들어간 체크 패턴의 슈트를 매칭해 깔끔하고 위트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시상식의 격식을 갖추면서도 센스 넘치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현지 패션 관계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이동욱은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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