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여신부터 귀요미까지.."추운 건 싫어요!"
기사입력 : 2013.12.19 오후 12:10
진세연 촬영 현장 사진 공개 / 사진 : 레이앤모 제공

진세연 촬영 현장 사진 공개 / 사진 : 레이앤모 제공


'감격시대' 진세연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에서 옥련 역을 맡은 진세연은 공개된 사진에서 상하이 클럽의 여가수로 분해 화려한 쇼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커튼 뒤에서 살짝 얼굴을 내밀어 수줍게 브이를 그린 진세연은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을 뗄 수 없는 환한 미소와 화사한 미모로 천천히 무대로 등장하고 있다.


진세연은 흡사 그리스 여신이 강림한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클럽 상하이의 헤로인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촬영장 추위 속에 두꺼운 패딩 점퍼를 걸친 채 볼에 바람을 넣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귀여운 모습과 대본을 읽고 있는 단아한 모습까지 진세연의 풍부한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진세연은 "장에 있으면 평소보다 더 발랄해지는 것 같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연기하는 일이 정말 좋다"며 촬영장에서의 즐거운 기분을 전했다.


한편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로맨틱누아르로, '예쁜남자' 후속으로 2014년 1월 15일(수)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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