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이 코믹한 첫등장 / 사진 : SBS '잘키운 딸하나' 방송 캡처
한유이가 '4차원 재벌녀'가 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한유이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에서 SS그룹 외동딸이자 설도현(정은우)의 못 말리는 사고뭉치 여동생 설도은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개성 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잘 키운 딸 하나' 13회에서는 장하나(박한별)가 대령숙수 수련복을 건네 받는 한편, 도은이 도현을 만나겠다며 담을 넘다가 변종순(김지영)과 맞닥뜨리게 되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때 한유이는 김지영과 시비를 벌이다 결국 파출소로 직행, 파출소에 가서도 옥신각신 말싸움을 벌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올 블랙 가죽 패션에 호랑이 꼬리를 매치하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에 이어, 개성 강한 말투와 제스처를 선보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거침없는 말투와 파격적인 패션에 빵 터졌네요ㅋㅋㅋ”, “첫 등장이 좀 파격적이긴 한데, 그래도 앞으로 귀여운 ‘오빠바보’ 같은 모습들도 나오겠죠?”, “파출소에서 아웅다웅하는 거 정말 웃겼어요.”, “뉴 페이스의 등장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유이와 함께,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유선, 김지영 등이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오늘(19일) 저녁 7시 20분 14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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