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칠봉이 역 유연석 젠틀맨 변신 / 사진 : 유연석 트위터
유연석의 젠틀맨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로 열연 중인 배우 유연석이 자신의 트위터에 "A awards 모던젠틀맨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겸손하고 젠틀하게 작품활동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연석은 턱시도 복장으로 나비넥타이를 한 완벽한 젠틀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 손으로 트로피를 쥐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여유로움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
이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13 A 어워즈'에서 배우 유연석이 모던 젠틀맨 부분을 수상한 것에 대한 인증샷.
당시 유연석은 "벌써 데뷔한 지 10년인데 이렇게 뜻 깊은 해에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하정우, 박훈정 감독님과 함께 수상해 영광이다"라고 겸손한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칠봉이가 2013 유연석으로 돌아올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 "응답하라 1994 칠봉이처럼 훈남 모습 장난아니야", "응답하라 1994에서 이 모습 그대로 결혼식장에 들어가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제8회 A-Awards'에는 배우 하정우, MC 신동엽, 야구선수 오승환, 소설가 김영하, 영화감독 박훈정, 가수 다이나믹 듀오, 배우 유연석 등 7인이 선정됐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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