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박서준-한그루, 귀여운 취중연기 비하인드컷 '알쏭달쏭'
기사입력 : 2013.12.17 오전 9:45
박서준 한그루 취중연기 비하인드컷 /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서준 한그루 취중연기 비하인드컷 /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과 한그루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이하 따말) 6회에 방송될 박서준과 한그루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 중 김지수의 동생 송민수 역의 박서준은 낮에는 청경반장, 밤에는 우동집 수하생으로 우동 장인을 꿈꾸는 개념 충만한 청년으로, 나은영 역의 한그루는 은진(한혜진)의 동생이자 자신이 최고의 스펙을 가졌다 자부하는 콧대 높은 인물이지만 민수의 논리에 매번 말려드는 허당매력으로 '따말'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따말' 5회에서 한그루는 박서준에게 "사겨요. 우리"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한그루의 어이없는 고백에 박서준은 매몰차게 거절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허설 중 웃고 있는 박서준과 한그루의 모습이 담겨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한그루를 뒤에서 가이드 해주는 박서준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알쏭달쏭 한 기류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귀여운 표정으로 박서준을 바라보며 주사를 부리는 한그루와 그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박서준의 눈빛에서 앞으로 이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해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위기를 맞은 두 부부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박서준, 한그루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활력을 더하고 있으며,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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