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아, 블링블링 만찬장룩 '마론인형에 옷입혀 놓은듯'
기사입력 : 2013.12.13 오후 4:17
총리와나 윤아 만찬장룩 / 사진 : SM C&C 제공

총리와나 윤아 만찬장룩 / 사진 : SM C&C 제공


'총리와 나' 윤아가 블링블링 '만찬장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한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촬영에는 엑스트라와 촬영 스태프까지 무려 백 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동원돼 만찬장을 가득 메웠다. 무엇보다 극 중 권율(이범수)과 다정(윤아)은 스캔들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모습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는 중요한 자리인 것.


이에 다정은 총리 취임식 참석을 위해 블링블링한 미니드레스를 입어 그 동안 수수한 민낯 차림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만찬장 여신'으로 변신한 다정에게 대쪽 같았던 권율마저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날씬한 각선미를 그대로 드러낸 드레스로 럭셔리한 글램룩을 선보이고 있다. 날렵하게 솟아난 어깨 디테일과 드레스에 점착된 스팽글 장식이 세련미를 더한 채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윤아만의 여신 자태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의 등장과 동시에 촬영장은 그녀의 자태에 넋이 나간 듯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더불어 이범수 역시 일사불란하게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대본을 놓치지 않은 열정으로 좀 더 완벽한 취임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에 자신의 경호원들에게도 시선은 물론 걸음걸이, 제스처 등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에도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극 전개상 긴장감을 조성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배우들은 수십 번 반복되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없이 제작진과 다양한 앵글과 동선 등을 논의하며 보다 나은 화면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윤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는 그냥 인형인걸로", "윤아에게 안 반하는 남자가 이상하쟈나~", "총리부인으로 변신한 윤아 기대만땅!", "여신이 따로 없네.. 여자인 내가 봐도 한 눈에 반하겠네", "블링블링 윤아~ 이런 느낌 좋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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