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종영소감, "4개월간 참 많이 웃고 울었다"
기사입력 : 2013.12.13 오전 9:38
상속자들 박신혜 종영소감 / 사진 : 쏠트엔터 제공

상속자들 박신혜 종영소감 / 사진 : 쏠트엔터 제공


'상속자들' 박신혜가 동료 배우들과의 다정한 사진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은상이로 지내는 4개월의 시간동안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참 많이 얻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탭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신 많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신혜의 진심이 묻어난 종영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마지막 촬영장 모습 역시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감사의 포옹을 하고 있다. 살짝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에서 제작진, 배우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박신혜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박신혜의 종영 소감에 누리꾼들은 "시청자인 나도 이렇게 아쉬운데 배우들은 오죽할까", "박신혜 아니면 누가 차은상을 소화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차은상 그 자체였던 신혜 양… 덕분에 행복했어요", "'상속자들'로 박신혜라는 배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앞으로도 지켜볼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상속자들'을 통해 박신혜는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차은상으로 분해 때로는 안아주고 싶은 애틋함으로 때로는 보는 사람까지 환하게 만드는 밝은 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종일관 메이크업이 거의 없는 싱그러운 모습으로 연기에 임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는 중국 안후이위성에서 주최하는 'TV DRAMA AWARDS'에 초청받아 북경으로 향하며, 이후에는 도쿄에서 '박신혜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갖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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