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 윤진서, 미스터리한 분위기 발산 '시청자 몰입'
기사입력 : 2013.12.09 오후 4:00
윤진서 비운의 캐릭터 / 사진 : KBS2 '드라마스페셜-진진' 방송 캡처

윤진서 비운의 캐릭터 / 사진 : KBS2 '드라마스페셜-진진' 방송 캡처


윤진서가 실감나는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진진'에서 윤진서는 학창시절 친구 유진(신소율)에 대한 불안과 열등감에 시달리는 비운의 캐릭터 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진서는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극 중 10년 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미스터리 심리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동양적인 마스크와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마니아층을 확보해온 윤진서는 지난 10월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초반에 박신혜 언니 차은석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윤진서는 최근 감성 느와르 영화 '태양을 향해 쏴라'(가제)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말 영화 '그녀가 부른다'(감독 박은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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