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후궁뎐, 오나미 "나 미모로 후궁됐어"…빛나는 '얼굴 존재감'
기사입력 : 2013.12.09 오전 10:23
개콘 후궁뎐 / 사진 :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콘 후궁뎐 / 사진 :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콘 후궁뎐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는 새로운 코너 '후궁뎐:꽃들의 전쟁'(이하 '후궁뎐')이 첫 선을 보였다. '후궁뎐'은 오나미, 장효진, 김경아 등이 왕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서로 자존심 대결을 벌이는 내용의 코너이다.


특히 장효인과 김경아가 "오늘 후궁이 새로 들어온다. 명나라 공주다"라며 대화를 나눈다. 이 때, 김나희가 등장을 한다. 두 사람은 김나희의 미모를 보고 견제하지만, 진짜 후궁은 오나미였다. 오나미는 "항간에 소문에 의하면 내가 궁에 아버지의 연줄로 들어왔다고 하지만 난 미모로 들어왔다"고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나미는 "전하는 날 보자마자 미친 개들을 풀었다. 하루 종일 힘들었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 후궁뎐을 본 누리꾼들은 "개콘 후궁뎐, 진짜 오나미 얼굴 셀프 디스 웃겼음", "개콘 후궁뎐 처음부터 기대하게 만드네, 완전 재미있었어요", "개콘 후궁뎐 진짜 빵빵 터지면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1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제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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