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수지 굴욕, 수지 효과 입증?…'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사입력 : 2013.12.09 오전 9:33
1박2일 수지 굴욕 / 사진 : KBS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수지 굴욕 / 사진 : KBS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수지 굴욕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미쓰에이 수지가 '모닝엔젤'로 등장해 잠들어 있는 멤버들을 깨우는 역할을 했다.


수지는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멤버들의 방을 찾았지만, 이른 아침이라 멤버들은 수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정준영은 수지를 작가로 착각해 "누나 문 좀 닫아주세요. 추워요"라는 말로 수지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러한 굴욕 속에서도 수지는 꿋꿋하게 모닝 엔젤로서의 역할을 다 했고, 멤버들은 뒤늦게 수지의 방문을 알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수지 굴욕에 누리꾼들은 "1박2일 수지 굴욕, 요즘 1박2일 진짜 재미있다. 그래서 시청률도 잘 나오나보다", "1박2일 수지 굴욕 장면이 시청률 1위인가", "1박 2일 수지 굴욕 너무 귀여웠어요! 진짜 요즘 본방사수 하는 중! 시청률 1위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15.8%(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은 13.2%,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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