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14화, 떠나는 칠봉이의 고백…김슬기 예언 적중?
기사입력 : 2013.12.07 오전 9:54
응답하라 1994 14화 /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94 14화 /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94 14화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는 일본으로 떠나는 칠봉이(유연석 분)의 환송회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윤진(도희 분)의 술버릇으로 인해 자리는 일찍 파하고, 칠봉은 나정(고아라 분)에게 둘 만의 자리를 제안한다.


두 사람은 어색하게 술잔을 기울엿지만, 나정은 어색해하면서도 칠봉이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 나정은 칠봉을 향해 "잘 다녀오길 바란다"며 악수를 건넸다.


칠봉이는 나정의 손을 꼭 잡으며 "나정아, 혹시 만약에.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몇 년 뒤에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그리고 그 때 옆에 아무도 없다면 그 땐 나랑 연애하자"며 고백을 한다.


이에 쓰레기 사촌 동생 역으로 깜짝 출연한 김슬기가 쓰레기(정우 분)에 한 예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슬기는 자신을 구박하는 쓰레기에게 "곧 헤어질거다. 딴 놈에게 뺏길걸? 있을때 잘해라"는 말을 남긴다. 쓰레기는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다가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까지 맞춘 김슬기이기에 계속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응답하라 1994 14화를 본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14화 나레기가 잘 되야 되는데 말이죠!!", "응답하라 1994 14화 나는 처음부터 칠봉이가 좋았어서, 그냥 칠봉이랑 잘 되면 좋겠다", "응답하라 1994 14화 국민 욕동생 김슬기 깜짝 출연했네, 과연 예언이 맞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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