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유이-정일우 / 사진 : MBC
유이와 정일우가 극과 극 '황금무지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의 성인 역할 촬영분이 공개되면서 주인공 유이와 정일우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황금무지개' 현장 사진에서 유이는 털털한 백원 성격에 맞게 캐주얼한 차림에 머리 스타일도 뒤로 질끈 묶은 차림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정일우는 검사라는 직업과 달리 최고급 의류에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는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역 촬영 분량의 후반부에 백원과 도영의 애틋한 마음들이 표현되며 커플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성인 역할로 진행되면서 두 사람의 극과 극 스타일에 어떤 관계로 발전 했을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한편, 최근 김유정, 서영주, 오재무, 김동현, 송유정, 안서현,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이승호 등 아역들의 촬영을 마치고 유이와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이지훈 등 성인 연기자들의 활약이 시작된 MBC 주말극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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