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민수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민수가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기 센 특집'으로 배우 최민수, B1A4 산들, 씨스타 효린,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는 산들을 자신이 추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민수는 "'불후의 명곡' 인연으로 산들과 처음 만났다. 듀엣을 이루는 무대였는데, 그 때 산들을 처음 봤다. 산들이 굉장히 순수해서, 방송 이후 줄곧 산들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방송 끝나고 헤어진 뒤 연락할 방법을 몰랐다"며 산들과 동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인 김구라가 "이 친구를 위한다면 연락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최민수 산들 소식에 "라디오스타 최민수, 산들이 보고 싶어서 방송에 부르다니", "라디오스타 최민수 산들은 좋은 형님 한 명 모시는거네", "라디오스타 최민수 순수한 사람 좋아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짝'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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