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진서 / FNC 제공
윤진서(31)가 미스터리 심리극 ‘진진’(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KBS 드라마스페셜의 2013년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진진’은 ‘부활’, ‘마왕’, ‘상어’ 등을 집필하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김지우 작가와 ‘상어’의 공동연출자였던 차영훈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며 윤진서는 여주인공 ‘하진’역을 맡는다.
윤진서가 맡은 하진 역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자 유진(신소율 분)의 등장에 견딜 수 없는 열패감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다. 하진의 비밀을 알게 된 유진으로 인한 큰 사건을 겪으면서 오해와 갈등이 뒤 섞인 반전 스토리들이 이어지게 된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첫 회에 깜짝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윤진서는 '진진' 출연에 대해 “탄탄한 스토리의 대본과 역할의 매력에 빠져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올해의 마지막 드라마 스페셜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훌륭하신 작가,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진서가 출연하는 ‘진진’은 오는 8일 밤 11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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