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5단 허그 변천사..달달함 품은 '로코킹 허그'
기사입력 : 2013.12.02 오후 12:10
이민호 5단 허그 변천사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이민호 5단 허그 변천사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의 애달픈 감정을 담아낸 김탄표 5단 허그 변천사가 공개됐다.


이민호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탄 역을 맡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거침없이 직진을 시도하는 격정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민호는 마음을 다잡으며 진심 가득한 포옹을 펼치는 리얼하고 생생한 포옹 변천사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김탄(이민호)의 전매특허인 은상(박신혜)의 머리를 감싸안는 꽃받침 허그부터 백허그, 빈틈없는 11자 허그, 일심동체 접착 허그를 비롯해 습격 허그까지 '5단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을 밀어내려는 은상에게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는 '극세사 로코킹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달달한 장면은 달콤하게, 슬픈 장면은 가슴이 저릿할 정도로, 감정표현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들끓게 만들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은상만 마주치면 돌변하는 김탄의 캐릭터에 맞춰 애절한 마음과 깊은 눈빛을 그대로 표현해내는 극강의 연기력을 발산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극과 극 감정선을 오가는 김탄의 모습을 세심하게 전달해내는 이민호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마력을 가진 배우"라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민호를 비롯한 대세배우들의 열연을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상속자들' 17회는 오는 4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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