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햄버거 패션 /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아이유 햄버거 패션으로 '예쁜남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와 이장우의 4x4차원 양말댄스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4회에서 김보통 역의 아이유와 최다비드 역의 이장우가 독특한 춤을 선보인다. 갈비집 사장에게 갈비를 팔게 한 홈쇼핑에 아이디어를 얻은 김보통은 십만 켤레의 양말을 팔기 위해 MG 홈쇼핑을 찾고, 그곳에서 최다비드를 만나게 된다.
최다비드의 특이하게 생긴 자동차에 수북이 쌓인 3년산 빈티지 먼저를 닦아낸 실수를 저지를 김보통은 최다비드의 점심식사 제안에 그의 집으로 향하고, 번듯한 집을 놔두고 정원에 텐트를 치고 사는 신개념 숙식에 감탄한 김보통에게 매력을 느낀 최다비드는 보통의 양말 프로젝트를 적극 돕기로 마음 먹었다.
아이유 햄버거 패션 못지 않은 4차원남 최다비드와 김보통은 4차원 홈쇼핑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독고마테(장근석) 앞에 서 양말을 손에 낀 채 전략적 코믹 댄스를 선보인다. 독고마테가 이 조합을 좋아할리 없지만 왠지 이들의 모습에 질투를 느낀다.
아이유 햄버거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유 햄버거 티셔츠도 귀엽게 소화하네", "아이유 햄버거, 아이유니까 소화한거겠지?", "아이유 햄버거 변신! 뭘 해도 잘 어울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예쁜남자' 촬영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주특기인 댄스를 발휘하며 정체불명의 막춤까지 소화해 스태프들이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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