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엑소 수호 / 더스타DB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첫 단독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EXO의 쇼타임>(이하 엑소 쇼타임)이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엑소는 지난 8월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2년차 신인그룹답지 않은 외모와 퍼포먼스로 10대 팬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며 일명 '대세 아이돌'로 불리우며 2013년 최고의 남성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엑소 쇼타임'은 엑소에게 시청자들이 직접 질문(Q)를 보내주면 엑소가 그와 관련된 실생활을 공개하며 대답(A)을 제시하는 'Q&A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평범한 20대 남자들의 매력을 무한 발산할 예정이다.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MBC에브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질문게시판에는 무려 2만여 건에 달하는 글이 게재되어 엑소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이 중 "부자 수호의 지갑에는 얼마가 들어있나요"라는 질문에 리더 수호는 직접 본인이 사용중인 지갑을 꺼내 보여주기도 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엑소 쇼타임'은 오는 11월 28일(목) 오후 6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며, 소속사 선배인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도 후배 엑소를 지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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