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사과 / 사진 : 샘해밍턴 트위터

샘해밍턴 사과가 화제다.

지난 26일 샘해밍턴은 피해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호주에 공부 겸 일하러 갔는데 목숨을 잃은게 진짜 마음에 걸리네요. RIP(Rest in Peace, 평화롭게 잠들다. 흔히 묘비에 쓰이는 말), 호주 사람으로서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25일 호주 현지 언론은 "24일 새벽 4시 30분쯤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 인근에서 23세 한국인 여대생이 숨진채 발견되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샘해밍턴 사과를 본 누리꾼들은 "샘해밍턴 사과라길래, 샘이 뭐 잘못한줄", "샘 해밍턴 사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샘 해밍턴 사과 왜 했나 했어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26일 '너밖에 몰라'로 컴백하는 효린의 쇼케이스 MC를 맡아 효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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