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시윤-이범수 데칼코마니? '코믹본능 살아있네~'
기사입력 : 2013.11.27 오전 10:35
'총리와나' 윤시윤 이범수 현장스틸 / 사진 : KBS

'총리와나' 윤시윤 이범수 현장스틸 / 사진 : KBS


윤시윤 이범수 데칼코마니 사진이 웃음을 자아낸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측은 이범수 윤시윤의 코믹한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연소 고집불통 대쪽총리 권율 역을 맡은 이범수와 그의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은 윤시윤은 극 중 '바늘과 실'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로 이범수가 가는 곳이라면 언제나 윤시윤이 함께 하고 있는 상태.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이 마치 매력 대결이라도 하는 듯 주체할 수 없는 코믹 본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이범수와 윤시윤은 코믹 쌍두마차임을 인증하듯 요염하게 입술을 모은 채 눈썹을 치켜 뜨고몸을 살짝 비튼 채 한 곳을 집요하게 쳐다보며 코믹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두 남자의 묘한 케미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는 것.


해당 장면은 남다정역의 윤아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총리와 나' 코믹듀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진지한 코믹연기의 대가 이범수와 이를 발 빠르게 흡수하는 코믹 꿈나무 윤시윤은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후문.


이범수 윤시윤 데칼코마니 사진에 누리꾼들은 "누가 더 웃기나 대결하는 것 같다", "이범수 윤시윤 데칼코마니, 비주얼 최고인데", "이범수 윤시윤 현장모습 보니 진짜 분위기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 겨울 '노 스트레스! 꿀 잼!'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월화극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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