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팬들 '미래의선택' 150인분 밥차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미래의 선택' 정용화와 정용화 팬클럽 연합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통큰 밥차'를 선물했다.
정용화와 정용화 팬들이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을 위해 150인분의 4단 콤보 밥차를 준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도시락과 간식 등을 서포트하며 배우들을 응원해온 정용화 팬들이 잦은 야외 촬영과 쉼없는 스케줄로 지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또 한 번의 감짝 선물을 안긴 것.
지난 11일 '미래의 선택' 촬영장까지 공수된 밥차에는 제작진들이 건강하게 촬영을 마무리하길 기원하는 남다른 마음 씀씀이가 담겨져 있어 감동을 더했다. 추운 날씨 속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영양 보양식인 '전복갈비탕'과 다양한 종류의 달콤한 과일 후식, 그리고 자양강장제를 포함한 음료와 커피까지 풍성한 식단을 마련했다.
특히 정용화를 비롯해 윤은혜, 이동건 등 출연 배우들은 함께 모여앉아 식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모처럼 여유있는 식사 시간을 즐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틈틈이 대사와 극 중 상황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정용화는 "첫 대본 리딩 때부터 잊지 않고 챙겨주는 팬들 덕분에 언제나 든든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
한편 KBS 2TV '미래의 선택' 13회는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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