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대본 읽는 모습도 '황제 같아~'
기사입력 : 2013.11.22 오후 3:57
사진 : 지창욱 / MBC 제공

사진 : 지창욱 / MBC 제공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 장영철 정경순, 연출 : 한희 이성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지창욱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극중 맡은 역에 맞는 화려한 황제 복장을 하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지창욱은 극 중 철이 없지만 슬픔과 분노를 간직한 황제 ‘타환’을 완벽히 그려내며 연기력 호평을 받고 있다.


지창욱은 타환의 복잡한 감정들을 다져진 내면 연기와 다양한 표정으로 과하지 않게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하지원, 주진모뿐 아니라 김서형, 전국환, 이재용, 김영호, 정웅인, 김정현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창욱은 현장에서 촬영 전 리허설부터 대본을 보며 꼼꼼하게 확인한다. 선배 배우들과 함께 촬영할 때면 늘 자문을 구하며 더 좋은 연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예고가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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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드라마 , 사극 , 기황후 , 지창욱 , 대본 , 리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