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고민중' 이준기, 과거 예능 발언 "팬들이 서로 싸운다"
기사입력 : 2013.11.21 오후 5:46
이준기 1박 2일 출연제안 / 사진 : 더스타DB

이준기 1박 2일 출연제안 / 사진 : 더스타DB


이준기 1박 2일 고민중이 사실이 전해졌다.


21일 이준기 측 관계자는 "이준기가 1박2일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이준기 '1박 2일' 합류 사실을 일축했다. 이에 눈길을 끄는 것은 과거 드라마 '투윅스' 종영후 가진 인터뷰 현장에서 이준기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발언.


당시 이준기는 "예능 프로그램 욕심은 없냐"라는 질문에 "팬들이 소모되는 모습을 싫어하시더라"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요새 예능이 대세니까 이준기도 나가야하나를 놓고 맞다 아니다라며 서로 싸우는 걸 봤다. 제 생각에는 요새 예능이 효과가 크긴 하지만 정확히는 예능도 운이 분명히 따라야 한다. 그래서 고민이 될 것 같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기는 기존멤버 차태현, 김종민에 데프콘, 김주혁, 정준영에 이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새 멤버로 제안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최근 '투윅스'를 통해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준기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렸던 대목.


이준기 '1박 2일' 고민중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준기 '1박2일' 가면 정말 산전 수전 다 겪긴 할 것 같다", "이준기 1박 2일 출연 성사될까?", "이준기 1박 2일 나오면 색다를 듯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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