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 힐링천사 / 사진 :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처
'못난이 주의보' 강별이 힐링천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강별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진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125회에서 공진주(강별)가 남매들을 힐링시켜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주는 준수(임주환)와 도희(강소라)의 결혼을 축하해주면서 준수에게 목걸이가 담긴 보석함을 전해준다. 그러면서 자신이 간직하려 했지만 이제는 임자에게 돌려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준수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막내 나리(설현)의 스폰서가 BY회장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진주는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진주는 현석(최태준)에게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서 처벌받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나리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별은 남매를 위해 희생하는 준수를 대신해 도희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해 그를 감동시켰고, 악성루머로 힘들어하는 나리를 위해 루머의 유포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별은 '못난이 주의보'에서 힐링남매 중 둘째로 출연, 안방극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청자는 물론이고 극중 남매들까지 힐링시켜주는 진정한 '힐링천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강별의 가족을 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강별 같은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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