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박신혜 어깨 붙들고 5mm 격정 대시
기사입력 : 2013.11.20 오후 5:00
김우빈 박신혜 5mm 격정 대시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김우빈 박신혜 5mm 격정 대시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김우빈이 박신혜를 벽에 몰아세우는 악동손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김우빈은 20일(오늘)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3회에서 박신혜의 어깨를 붙들고 벽에 몰아세우는 '5mm 격정 대시'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최영도(김우빈)가 자신이 있던 방송실 안으로 들어온 차은상(박신혜)을 거칠게 붙잡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내비친다.


박신혜와 김우빈의 '악동손 러브' 장면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김우빈이 박신혜를 두 손으로 붙들어낸 후 자신의 감정을 얘기하는 장면이다. 김우빈은 그동안 제대로 말 못했던 속내를 한번에 폭발시키는 상남자 매력을 보였고, 박신혜는 커다란 눈망울을 드러낸 채 놀란 마음을 다스렸다.


특히 김우빈은 안타까운 마음을 극적으로 표출하는 최영도의 감정을 눈빛만으로 100% 소화했다. 박신혜를 벽에 밀친채 불 뿜는듯한 카리스마를 표출하며 절정의 감정연기를 완성해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최영도표 악동본색 사랑법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김우빈의 모습에 현장의 찬탄이 이어지고 있다.


박신혜 역시 영도의 애틋한 마음을 알아가는 은상의 모습을 찰지게 그려냈다. 활활 타오르는 영도와는 상반된 차분한 무게중심을 지닌 은상의 면모를 김우빈과 척척 맞아떨어지는 호흡으로 완성했다.


한편 SBS '상속자들' 13회는 2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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