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한채아 눈물, 정용화에 "넌 내가 우습게 보이지?"
기사입력 : 2013.11.20 오전 9:31
한채아 눈물 / 사진 : KBS 2TV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한채아 눈물 / 사진 : KBS 2TV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미래의 선택' 한채아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에서 운명의 짝을 빼앗긴 한채아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


모두가 들뜬 크리스마스 이브, 유경(한채아)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방송사 국장이 그녀를 한 비즈니스 클럽으로 불러 술을 따르게 하고 노래를 부르게 했다. 여기서 우연히 유경을 만난 세주(정용화)는 "아직도 이러고 다니냐"며 유경의 가슴에 상처를 입혔다.


유경은 자신의 처지가 한없이 초라하기만 해 술집에서 나와 눈물을 흘렸다. 그런 유경에게 세주가 다시 한 번 다가오지만 유경은 "넌 내가 우습게 보이지? 그냥 오해해! 너랑 나랑은 아무 상관없으니까"라며 돌아선다.


한편 언제나 당찬 삶을 헤쳐왔던 한채아는 되돌릴 수 없는 운명에 좌절하듯 눈물을 보이고 만다. 한채아가 과연 정용화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해가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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