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정려원-주지훈, 애틋한 버스 데이트 '포착'
기사입력 : 2013.11.19 오후 3:04
정려원 주지훈 버스데이트 /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정려원 주지훈 버스데이트 /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메디컬탑팀' 정려원과 주지훈의 버스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에서 위기를 모면하려 부원장 혜수(김영애)의 조건을 받아들인 것을 계기로 원치 않는 길을 가게 된 서주영(정려원)과 탑팀의 리더로서 팀을 지키고 권력을 갖기 위해 오랜시간 지켜온 신념마저 외면한 한승재(주지훈)가 가슴먹먹한 데이트를 즐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메디컬탑팀' 13회의 한 장면으로 시내버스 안 나란히 앉아 주영의 어깨에 기댄 채 잠이 든 승재와 그런 승재에게 어깨를 맡기고 쓸쓸한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보는 주영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정성어린 승재의 배려에도 철벽녀 면모를 보여왔던 주영이 어떤 계기로 그와 함께 버스에 올라타게 되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혜수-태형(전노민)의 계략으로 인해 의사로서의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쓸쓸한 행복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메디컬탑팀' 지난 방송에서는 아버지인 두경(김성겸)에게 인정받고자 태형의 제안을 받아들인 승재가 탑팀의 방침을 전격 교체하자 혼란을 감추지 못하는 팀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 탑팀의 위기를 예감케 했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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