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 21단 케이크에 입이 쩍 "신기해서 눈 못 뗄 정도"
기사입력 : 2013.11.18 오후 2:45
감자별 여진구 21단 케이크 / 사진 : tvN '감자별' 제공

감자별 여진구 21단 케이크 / 사진 : tvN '감자별' 제공


'감자별 2013QR3' 여진구가 21단 케이크를 선물받았다.


'감자별' 측은 18일(오늘) 방송되는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23회에서 21년 만에 되찾은 막내 아들 준혁(여진구)의 생일파티를 화려하게 열기 위해 21단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는 노씨 일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진구는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대형 케이크의 등장에 두 눈을 크게 뜨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준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두 모인 노씨 일가의 단체 사진도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여진구는 "21단 케이크는 지금까지 본 케이크 중 가장 크다. 녹화하는 내내 신기해서 눈을 못 뗄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혜성이 부럽다. 혜성이 오이사와의 계약으로 준혁인 척 연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도 혜성이 준혁이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의 '감자별'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 나 역시 무척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크를 보고 즐거워하는 여진구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대형 케이크의 등장과 요란한 생일 파티 현장이 사진만 봐도 즐겁다. 방송도 기대된다", "실제 가족 사진처럼 다정한 감자별 식구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감자별 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으로, 매주 월~목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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