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격정적 '2단 콤보 키스' 현장 포착!
기사입력 : 2013.11.14 오후 3:05
사진 : 이민호, 박신혜 / 화앤담픽쳐스 제공

사진 : 이민호, 박신혜 / 화앤담픽쳐스 제공


이민호와 박신혜가 케미를 최고조로 풀가동시킨 2단 콤보 ‘확인사살 입맞춤’을 펼쳐냈다.


14일 방송될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 김은숙, 연출 : 강신효) 12회 분에서 이민호와 박신혜는 절정의 케미를 터뜨리는 ‘2단 콤보 키스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차은상(박신혜)을 기다리고 있던 김탄(이민호)이 은상에게 다가가 두 번에 걸친 입맞춤을 펼쳐낸다. 자신을 보고 놀란 은상을 지켜보다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가져가는 김탄의 모습이 ‘가난상속자’ 차은상을 중심으로 뜨겁게 전개될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로맨틱 스토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이날 진행된 2연타 키스 장면에 대해 더욱 진지한 의논을 거듭했다. 갑작스럽게 이뤄졌던 첫 키스와 달리 극중 탄과 은상이 서로를 향해 느끼는 감정선이 미묘하게 달라진 만큼 두 사람의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지만 탄과 은상의 동선과 감정선에 대한 세심한 부분까지 분석하는 집중적인 리허설을 진행하던 두 사람은 얼굴 각도를 좌우로 맞춰보다 결국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1회 분에서는 차은상(박신혜)을 사이에 둔 김탄(이민호)와 최영도(김우빈)의 팽팽한 대치상황이 담겨졌다. 탄이 제국고 횡단보도 앞에 영도와 함께 서있는 은상에게 다가와 손목을 잡고 끌어당기자, 영도가 탄의 팔을 잡고 멈춰 세우면서 서로를 마주보게 됐던 것. 계속 손을 내밀고 기다리는 탄과 은상을 보내기 싫은 영도의 모습 아래 탄을 포기한 듯 한 은상의 슬픈 모습이 교차되면서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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