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윤아 총리와나 1차티저 / 사진 : SM C&C 제공
이범수-윤아 주연 드라마 '총리와 나'의 상큼한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빈틈 없는 총리와 빈틈 많은 꽃 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올 겨울 안방극장을 찾아올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는 12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이범수의 3남매 우리-나라-만세 사진을 담은 액자 앞 시계가 5시 30분을 가리키자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본능적으로 알람을 끄고 커피를 마시며 경제 지표를 살펴보는 '총리님' 이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2:8 가르마도 고품격으로 소화하는 이범수가 차 안에서 조차 초집중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차 창문 밖으로 노란 헬멧을 쓰고 요리조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구멍기자 윤아가 스쳐 지나간다.
특히 사진기와 가방을 둘러맨 윤아가 달콤하게 "총리님~"이라고 부르자 뒤돌아보며 미소를 짓는 이범수와 산뜻한 발걸음으로 이범수 옆에 선 윤아의 모습에서 깜짝 놀랄만한 반전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두 사람 옆으로 윤시윤, 채정안, 류진이 등장해 짧은 20초의 시간을 가득 채우는 존재감으로 티저 예고편이 마무리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범수-윤아의 반전 케미를 엿본 누리꾼들은 "이범수-윤아 묘하게 어울린다~ 코믹한 느낌 좋아요~", "상상 이상의 반전 케미일세!", "'총리와 나' 산뜻한 기분임! 올 겨울엔 무조건 반전커플의 반전로맨스를 보겠음!", "오. 이범수-윤아도 반전 케미 좋고, 윤시윤-채정안-류진이 나온다니까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존재감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범수-윤아-윤시윤-채정안-류진 등이 출연하는 '총리와 나'는 현재 방영중인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