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극강의 '안면화법 종결자' 등극 "감탄스러워!"
기사입력 : 2013.11.10 오전 10:14
상속자들 이민호 탄시리즈 1탄 / 사진 : 화앤담픽쳐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 탄시리즈 1탄 / 사진 : 화앤담픽쳐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가 촘촘한 표정 대사를 담고 있는 '탄 시리즈(series) #1'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탄 역을 맡아 가난상속자 박신혜와 가슴 절절한 격정 로맨스를 려내고 있는 상황. 차마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속내를 눈빛과 얼굴 표정에 담아 표출하는 무언의 대사들로 극강의 '안면화법 종결자'로 등극했다.


이민호는 깊고 그윽한 눈매를 드러낸 날카로운 무표정, 달콤한 눈빛,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미소까지, 극세사 표정 변화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좋아하는 차은상(박신혜) 앞에서는 한껏 달달한 모습으로, 적 최영도(김우빈)에게는 날카롭고 서늘한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180도 반전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감탄시키고 있다.


또한 냉담하고 진중한 그룹상속자의 포스와 함께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장난기 가득한 개구진 미소까지 김탄의 역할에 빙의된 듯 완벽한 표정연기로 촬영현장을 압도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매번 촬영 때마다 고도의 집중력과 뛰어난 감정선을 유지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민호의 모습에 현장의 또래배우들마저 탄성을 연발하고 있다는 귀띔. 이민호의 촬영을 지켜보던 '상속자들'의 대세배우들을 비롯해 현장 스태프들까지 "표정만으로 김탄의 아픔과 기쁨과 설레임까지 표현되는 것 같다"며 폭풍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SBS '상속자들' 11회는 13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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