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기습포옹 "나 다운 거 반도 못봤어" 한 팔로 '확'
기사입력 : 2013.11.08 오전 11:12
김우빈 기습포옹 / 사진 : SBS '상속자들'

김우빈 기습포옹 / 사진 : SBS '상속자들'


김우빈 박신혜 기습포옹에 안방극장 여심이 흔들렸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극 '상속자들' 10회 분에서 은상(박신혜 분)을 사이에두고 탄(이민호 분)과 영도(김우빈 분)의 신경전이 더욱 날이선채 이어지는 가운데 캠핑에 떠난 제국고 학생들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우빈 기습포옹.


극 중 영도는 처음 캠핑게 가려하지 않다가 김탄이 캠핑에 가지 않고 은상이 간다는 말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캠핑장 안에서 영도는 유라헬(김지원 분)으로부터 괴롭힘 당하는 은상을 지켜주며 "얘는 나만 괴롭혀"라고 말하며 색다른 흑기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압권은 김우빈 기습포옹. 김우빈은 이민호에게 전화하려는 박신혜에게 다가가 선전포고처럼 "나 다운 거 넌 아직 반도 못봤어"라고 말한 뒤 한 팔로 박신혜를 끌어 안았다. 이것이 더욱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은 박신혜를 보기 위해 뒤늦게 이민호가 캠핑장에 도착한 모습을 보면서 김우빈이 기습포옹을 했기 때문.


김우빈 기습포옹에 시청자들은 "엔딩씬 이러기예요? 김우빈 기습포옹 보고 오늘 밤 잠은 다잤네", "김우빈 기습포옹 진짜 설레요. 영도 빨리 은상이를 더 좋아해서 돌직구 고백합시다", "김우빈 기습포옹 소개가 늦었네? 넌 내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에서 까칠함과 동시에 아픔을 가진 영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여심몰이 중인 김우빈은 오는 11월 14일 영화 '친구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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