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황정음, 긴장백배 초근접 밀착 스킨십 '격정 케미'
기사입력 : 2013.11.06 오후 2:49
지성 황정음 초근접 밀착 스킨십 / 사진 : 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공

지성 황정음 초근접 밀착 스킨십 / 사진 : 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공


'비밀' 지성이 황정음의 옷을 여며주는 초근접 밀착 스킨십을 펼쳤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 공개한 스틸사진 속 지성은 추운 날씨 속 패딩으로 온몸을 꽁꽁 싸맨 황정음의 옷깃을 여며주고 있다. 숨소리가 들릴 정도의 가까운 거리의 두 사람은 몸을 밀착하고 있는 가운데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신경쓰는 지성의 섬세한 손길에서 황정음을 향한 매너와 배려가 묻어난다.


지성의 우수에 젖은 눈빛과 무심한 듯 유정(황정음)을 챙겨주는 다정다감한 행동은 따도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두 사람은 조민혁과 강유정에 빠져든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여실히 표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비밀' 13회 예고편에서는 유정(황정음)을 향한 감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민혁(지성)과 그런 민혁에게 선을 그으면서도 끌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유정의 모습이 그려져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성과 황정음의 손 스킨십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도 본격 점화될 것을 예고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스틸로 인해 한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민혁은 그냥 여심 흔들라고 만든 캐릭터 같다", "나같이 갈대 같은 여심 흔들라고 대놓고 방출한 조민혁ㅠ", "누가 여기에 설탕을 잔뜩 뿌려놨네ㅠ", "헐! 보고 육성으로 소리지름!", "섬세한 손길에 가슴이 벌렁 거리는 건 나 뿐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멜로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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