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 컴백 소감, "기쁘면서도 걱정 많이 됐다"
기사입력 : 2013.11.05 오후 3:49
배우 이지아의 컴백 소감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배우 이지아의 컴백 소감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배우 이지아가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아는 5일 오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기자간담회에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이지아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 2년이라는 글귀를 보니 저도 조금 놀랐다"면서 "김수현 선생님 작품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이 꿈꾸는 작품이다. 은수 역할을 하게 돼서 기쁘고 설레면서도 걱정도 많이 됐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지아는 "선생님들과 연기자들 모두 잘 도와주시고 따뜻하게 보담아 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중 이지아는 27세에 딸을 낳고 결혼 4년 차에 이혼, 헤어진 남편과 우호적인 이혼 후 다시 쇼호스트 일을 시작해 현 남편 김준구(하석진)를 만나 재혼하는 오은수 역을 맡았다.


한편,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총 32부작)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면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사랑법을 그린다. 11월 9일 (토) 밤 9시 55분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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