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다솜 아웅다웅커플 / 사진 :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방송 캡처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백성현이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마쳤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1회에서는 로펌에 첫 출근하며 변호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현우의 모습과 함께,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공들임(다솜)과 자전거 접촉 사고로 잊지 못할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극중 백성현이 맡은 주인공 박현우는 놀기 좋아하는 날라리 변호사 캐릭터로,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고 법조계의 길을 선택한 인물이다.
특히 백성현은 자전거 사고로 다솜과 다투며 아웅다웅 커플의 등장을 예고했으며 향후 펼쳐질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박웅에게는 밝은 얼굴로 대하면서도 아버지 선우재덕 앞에서는 경직되고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등 상반된 면모로 극중 갈등 있는 부자관계를 암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현씨 브라운관에서 제대로 보는 게 얼마만인지! 역시 그 동안의 내공은어디 안 가네요~", "현우랑 들임이도 본격 싸우면서 정 드는 커플일까요? 완전 기대", "현우 아버지랑 사연이 많아 보이던데 그건 또 어떻게 풀릴지 궁금해요. 성현씨는 이제 아역 티는 완전히 벗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성현과 함께 다솜, 김형준, 황선희 등이 출연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5일(오늘) 저녁 8시 25분 2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