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용화 한채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정용화와 한채아가 여유로움이 가득 느껴지는 한낮에 낭만이 가득한 옥상 바비큐 데이트를 즐겼다.
정용화와 한채아는 오는 11월 4일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 홍진아, 연출 : 권계홍 유종선) 7회에서 전망이 탁 틔인 옥상에서 달콤한 와인과 함께 바비큐를 즐기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 애교를 한껏 머금은 채 활짝 웃고 있는 한채아와 짙은 눈빛으로 그런 한채아를 응시하는 정용화의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옥상 바비큐 데이트’ 장면은 지난 13일 대전의 한 건물 옥상에서 오후 3시께부터 촬영이 시작됐다. 촬영장에 들어선 정용화와 한채아는 대전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옥상에 마련된 로맨틱한 현장을 목격한 후 한껏 부푼 마음을 내비쳤다. 직접 고기를 굽는 장면을 선보이던 정용화와 와인잔을 들고 전경을 만끽하던 한채아가 입을 모아 “피크닉을 온 것 같다”고 탄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재벌가 그룹의 생일파티에 가게 된 유경(한채아)이 그룹의 후계자로서 파티에 참석한 세주(정용화)를 발견하게 되면서 신입VJ로 일하고 있는 세주가 실은 YBS방송국 회장의 하나뿐인 손자이자 영건그룹의 후계자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이에 자신의 정체가 알려질 것을 두려워한 세주가 유경에게 비밀을 지켜줄 것을 부탁하면서 두 사람의 ‘은밀한 밀약’이 이뤄졌던 바 있다. 이로 인해 세주와 유경이 단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래에서 온 큰 미래(최명길)로 인해 달라진 운명을 갖게 된 두 사람이 보여줄 예측할 수 없는 ‘알쏭달쏭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 KBS2 방송.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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