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민호 김우빈 / 화앤담픽쳐스 제공
이민호와 김우빈이 긴장감 돋는 분노의 멱살잡이를 펼쳐내며 화끈한 삼각관계 레이스를 예고했다.
이민호와 김우빈은 31일(오늘)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 김은숙, 연출 : 강신효) 8회에서 또 한 번의 날카로운 대립을 담아낸다. 극중 김탄(이민호)이 학교식당에서 은상에게 위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최영도(김우빈)와 마주선 채 차가운 눈빛으로 마주하다 급기야 영도의 멱살을 쥐어 잡게 된다.
특히 지난 7회 방송을 통해 반 아이들 앞에서 은상의 가방을 쏟아낸 영도에게 분노한 탄이 영도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담겨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국고 사회배려자집단인 은상을 보호하기 위해 뒤에서 지켜보고만 있던 탄이 은상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서는 영도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서면서 치열한 ‘삼각 로맨스 접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촬영장에서 이민호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상속자팀의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상남자의 다크포스를 뿜어내며 현장을 달궜다고. 김우빈 또한 짙은 감정을 담아낸 세밀한 표정연기로 이들의 삼각관계 레이스에 더욱 치명적인 압박을 가하는 열연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삼각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속자들’ 8회 분은 31(오늘)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