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결혼 / 사진 : 영화 '이' 포스터,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송새벽 결혼 소식과 함께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새벽의 소속사 월메이드 이엔티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새벽이 2010년부터 교제해왔던 여자친구인 연극배우 하지혜와 11월 2일 제주도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가족과 함께하는 조용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지난 2010년 연인으로 발전해 3년 간 교제를 해왔다. 송새벽은 또,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예쁜 곳이 너무 많아 하나를 꼽을 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혜는 모델 출신으로 170cm의 큰 키와 미모를 겸비한 연극배우로서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에서 여주인공 장녹수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어 송새벽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 많은 분이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줘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새벽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새벽 결혼 축하해요", "송새벽 결혼 이제는 품절남", "송새벽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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