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군면제 서명 운동 / 사진 : 더스타 DB,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엑소 군면제 서명 운동과 함께 크리스의 친필 편지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백현의 사생팬들이 친형의 결혼식장에 난입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엑소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하객들 의자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크리스는 "청춘은 원래 요란스럽게 보내야해. 하지만 모든 일에는 도가 있으니 너의 인생을 나를 따라다니는 것으로 너무 많은 체력과 돈을 낭비하지마"라고 사생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스는 이어 "나는 너의 삶의 모든 걸 책임져 줄 수 없어. 나는 너희가 나중에 지금의 한 일들을 후회할 것 같아 무서워"라며 "당신들이 모두 행복하고 만족할만한 인생을 살길 희망해"라며 일부 팬들의 행동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앞서 엑소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엑소 군면제 서명 운동"을 벌렸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아무리 팬이라도 이건 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지능 안티짓 같은데",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최초 유포자 누구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엑소 인기 많구나",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이럴때 엑소가 한마디 해주면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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