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1박 2일 하차 소감, "내가 없으면 프로그램 더 잘 되지 않을까"
기사입력 : 2013.10.28 오전 9:39
주원 1박 2일 하차 소감 / 사진 : KBS2 '1박 2일' 방송 캡처, 심 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원 1박 2일 하차 소감 / 사진 : KBS2 '1박 2일' 방송 캡처, 심 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원 1박 2일 하차 소감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제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주원 1박 2일 하차 소감.


이날 마지막 방송에 참여한 주원은 "1년 8개월 동안 계속 할 수 있었던 건…"이라고 말문을 열다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주줜은 "정말 오로지 형 들 때문이었던 것 같다. <1박 2일> 촬영이 삶의 낙이었다"며 "평생 못보는 건 아닌데 정말 슬프고 늘 얘기했지만 형들은 저한테 든든한 빽이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주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형들은 말도 잘하고 웃긴대 저만 제 역할을 못 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없으면 프로그램이 잘 될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이 대신 들어온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끊임없이 했던 것 같다"며 하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주원 1박 2일 하차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1박 2일 하차 너무 아쉽다.. 막내 보는 재미로 봤는데", "주원 1박 2일 하차 소감 방송 보는데 내가 다 눈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은 최근 KBS2 드라마 '굿 닥터' 종영 이후 11월 공개될 뮤지컬 '고스트' 연습에 매진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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