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눈물, '무한도전' 지난 8년 돌이켜보게 한 참된 눈물
기사입력 : 2013.10.27 오전 11:09
정형돈 눈물 /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정형돈 눈물 /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정현돈 눈물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17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2013 무도가요제(자유로가요제)'를 위한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는 7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유희열이 작곡한 단체곡에 맞춰 가사를 썼고 멤버들이 한 명씩 들어가서 녹음 작업을 했다. 이 때 정형돈은 갑자기 흐느끼며 웃었고 "다 생각나. 처음엔 정말 웃겼거든. 그런데 슬픈 거야. 이게 진짜 우리 마음을 다 대변하고 있는 곡인 것 같아. 우리가 쓴 가사를 잘 붙여줬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으며 유희열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정형돈은 "첫 회 황소 때부터 다 생각이 나는 거야. 우리 너무 고생한 것 같아"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난 <무한도전> 1회부터 다 봤거든. 난 팬인데 진짜 고마운 거야"라고 덧붙였다.


정형돈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눈물 내가 다 찐했음", "무한도전 평생 가자", "정형돈 눈물 진짜 무도 대변하는 것 같았다", "정형돈 눈물 역시 국민예능"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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